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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out
4.0
14일

들어오는 한 명 한 명, 혼자인 남자들이었다. 사선으로 쏟아내리는 싸락눈을 헤치고 다들 점심 한 끼 하러, 가엾다. 나도. 고등어가 담백하다. 기름기 진한 것도 좋지만 담백한 이 맛도 좋네. 언제 그칠까 다들 유리 너머를 흘끗거린다.

나주어반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2마길 2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