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으로 올라온 제육은 딱딱했고, 편육은 빤빤해 흡사 합판 같았다. 고명의 상태와는 달리 면과 육수는 맛있다. 장충동 평양면옥을 떠올리게 하는 맛. 다만 고명과 면·육수 사이의 격차가 지나치게 커서, 스키조프레니아 같았달까
진평면옥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94길 53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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