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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시 추운 날이라 안쪽 테이블로 자리를 옮겼다. 딱히 춥지는 않았지만, 인테리어 탓인지 공간이 주는 아늑함은 다소 부족했다. 메뉴 중에는 화이트 라구가 가장 만족스러웠다. 새삼 공간에서 분위기가 차지하는 비중을 느꼈다. 규모가 있는 공간은 작은 곳과는 다른 문법으로 채워져야 한다. 이곳은 프라이빗하기보다 퍼블릭한 인상이 강해, 오붓해야 했던 이날의 모임과는 다소 미스매치였다.

오뜨로 부엔 디아

서울 성동구 뚝섬로1길 31 서울숲 M타워 1층 1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