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에 새로 생긴 불백집 '아리조나 불백'. 마치 '그레이스 국밥'이 떠오르는 독특한 네이밍부터 시선을 끈다. 연탄 직화 방식을 표방하며 간장, 고추장, 쌈장 불백을 메인으로 내세우고 있다. 가장 기본인 간장 불백을 주문. 첫 입에 연탄불 향이 싸악 스치는 느낌은 꽤 괜찮았지만, 고기 식감이 다소 부스스한 점은 아쉽다. 양은 1인분 정량에 충실하며 반찬은 평이한 편이고, 된장찌개는 전형적인 고깃집 표준 레시피의 맛. 입지가 괜찮아서인지 메뉴가 좋아서인지 토요일 저녁 내내 손님이 꾸준히 들어왔다.
아리조나 불백
서울 마포구 동교로 4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