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기름 향이 먼저 확 잡아끈다. 얇게 저민 돼지고기는 부드럽고 나긋하다. 세운국밥에 고기 추가(4천 원). 세운상가, 종묘, 광장시장. 오래된 것들이 제 방식대로 돌아가는 동네다. 이런 곳에서 새로운 메뉴가 통할까 싶었는데 손님층은 의외로 다양하다. 추석 당일이라는 특수성도 있겠지만, 가족과 친구끼리 온 사람들이 꽤나 눈에 띈다. 4인 테이블 세 개, 2인 테이블 열 개 남짓.
세운국밥
서울 종로구 종로26길 8 1층
3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