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 피츠제럴드의 보이스가 공간의 온도를 높여주고 있어서였을까. 카레의 온기와 재즈의 온기가 겹치는 자리에서 느긋하게 식사를 즐겼다. 비프카레 주문. 화려하거나 강한 카레는 아니다. 소스의 질감이 좋아 밥알에 착 달라붙는 카레. 고기의 존재감은 다소 약하지만, 소스와의 일체감은 돋보인다.
델리 스파이스
서울 성북구 보문로30라길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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