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봤을 때는 닭고기가 딱딱, 퍽퍽해 보였는데, 그렇지 않고 아주 부드럽고 촉촉. 불맛이 확연한데 질기지도 않음. 함께 올려진 구운 파의 향과 질감도 좋다. 옆 손님의 냉모밀도 아주 맛나 보였음. 이 날, 이 건물 옆의 2층에 사신다는 주민이 와서, 고기 냄새가 너무 나서 미치겠다는 민원을 넣는 걸 봤다. 그래. 생활이지. 음식을 먹는 곳이 별세계인 듯한 느낌을 가끔은 받지만 결국 생활의 터
히토리더야끼동
서울 관악구 낙성대로 22-1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