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카드를 줌. 그걸 와인 디스펜서에 꽂고 위에 있는 버튼을 눌러 양을 선택. 와인잔이 바로 위에 구비되어 있어 아주 편리하고, 눈치 볼거 없이 주문 가능. 이 날은 뭐, 와인 라벨만 보고 그림이 맘에 드는 걸로 무작정 마심. 바로 이 시스템이 나를 매혹(?)시켰다. 이지, 심플, 컨비니언스. 삼박자가 완벽. 디스펜서에서 와인 방울이 마지막에 깔끔하게 잔으로 떨어지는 순간, 묘한 쾌감까지 들 정도로 디스펜서 관리 상태도 극상으로 느껴짐. 이날 가격은 건성으로 훑고 마셨는데, 각 2~3잔에 인당 오만원쯤 나옴.
매그넘 더 바틀샵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120 동은프라자 1층
ɴᴏᴏʜɪᴢ @noohiz_k
기분 좋게 파산하기 딱 좋아요 ㅋㅋ
dreamout @dreamout
@noohiz_k 동네에 이런 곳 있으면 도장 찍을것 같았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