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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완전 푸드코트 분위기네요. 통로에 있는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따닥따닥 붙어 있다시피한 2인용 테이블에 앉아 소란스러움 속에서 ‘아 잘못 왔다!’ 싶었는데.. 점장인지 사장인지 모를 분이 굉장한 열정과 패기로 열심히 접객하고 직원들 업무 조정하고 배달원 케어하고 하는 모습이 인상적. 그래서 그런지 젊은 직원들도 빠릿빠릿 한 게 보기 좋았어요. 호감도 극상승 평냉은 역시 봉밀가 답게 수북한 면발이 보기만 해도 흐믓합니다. 추구하는 지향점이 대단히 대중적이라, 그 어느 평냉집 보다 가깝고 친근한 느낌

봉밀가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50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