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느낌은 인스타감성에 돈까스랑 파스타정도만 파는줄 알았는데 파전, 마른안주, 연어에 술은 와인은 물론 소주,칵테일에 장수막걸리까지 4천원에 파는 특이한 메뉴구성이라 전혀 기대를 안했는데 다른건 몰라도 돈까스는 진짜인 곳. 어지간한 체인점 돈까스집보다 낫다. 만원짜리 왕돈까스랑 1.6짜리 등심커틀렛이 있는데 1.6짜리는 나쁘지 않지만 요즘 많이 생긴 두꺼운 로스카츠스타일 생각하면 가격대비 좀 모자란 느낌이고 전풍 수제돈까스 추천. 왕돈까스 느낌인데 두껍고 고기맛이 좋았다. 소스도 너무 느끼하지않게 달달한 스타일. 치즈돈까스로 주문한건데 녹인치즈가 그냥 위에 올라간 정도라 치즈만 빼면 아마 전풍수제돈까스랑 같을듯. 삼합이라는 메뉴가 있는데 등심커틀렛, 알리오올리오, 샐러드까지 3.2만인 메뉴. 알리오올리오는 꽤 매운편. 친구가 오징어파전를 주문했는데 일반적인 파전 맛. 바삭하게 괜찮았음. 복고풍 느낌인데 종종 재즈공연도 한다고 함. 안에 10명정도 들어갈수있는 룸도있어서 단체로도 가능

전풍호텔 라운지

서울 성동구 무학봉28길 7 설악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