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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

추천해요

1년

정말 오랜만에 가보는 옛날호프집. 갑오징어가 유명한가보다. 활기찬 분위기에 공간도 넓고 메뉴들 가격대도 적당해서 좋다. 기본안주로는 도시락 김 두개랑 오이, 그리고 찍어먹는 소스. 오징어 먹을때도 같이 쓰는 소스같은데 초고추장에 마요네즈 섞은 듯 매콤한데 맛있었다. 갑오징어를 주문하니 30분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하셨는데 20분정도도 안지난 것 같은데 나왔다. 알고보니 벽에 조리에 40분 걸린다고 써있었음. 두툼한데 너무 질기지 않고 오징어 맛 자체가 좋았다. 레드락은 3천짜리 주문하니 피처가 아니라 디스펜서가 나와서 마시기 편했다. 근데 나중되니 김이빠지긴 함. 의외로 크래프트맥주도 하나팔고있었다. 문래 비어바나의 포터 이거 맛이 아주 좋았음

보스호프

서울 중구 퇴계로42길 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