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키지프리라 찾아갔던 곳인데 아주 만족스럽게 먹고 나왔다. 기본적으로 다 잘한다는 느낌인데 가장 맛있게 먹은건 복어가지. 정말 좋아하는 스타일의 눅눅함없는 가지튀김에 복어살 튀김도 맛있게 튀겨낸 메뉴. 탕수갈비는 약간 꿔바로우스런 갈비. 맛있긴한데 당연하게도 뼈가있어서 호불호는 갈릴것 같다. 해산물 큼직하고 신선한 느낌. 구수계같은 사천요리도 팔고있고 취과라편이라는 소라오이메뉴가 대표메뉴중 하나인듯. 룸으로 예약했더니 서빙하시는분이 계속 더 주문해야한다고 해서 많이 시키기도 했는데 이정도 주문하면 됐다고 하신데다 추가로 더 주문해서 음식이 좀 남았다. 가격이 약간 비싼것도 같았지만 요리메뉴 하나는 거의 안먹은 정도라 단품으로 대략 인당 5만원이면 아주 배부르게 먹을수있다.
차이린
서울 강남구 삼성로112길 10 nrm빌라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