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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
5.0
14일

칵테일을 좋아한다면 꼭 갈만한 곳. 분위기도 좋고 음악 선곡도 아주 마음에 든다. 일단 매거진 느낌으로 만든 메뉴판을 보고 감탄했다. 사진도 구성도 프로가 만든 느낌인데 시즌이 바뀔때마다 새로 만드는 듯. 로컬 식재료, 커피, 양조장들과 협업한 다양한 시즌 메뉴들이 재밌다.칵테일은 무난하지 않고 개성적이고 복합적인 맛. 데킬라, 메즈칼 베이스의 호불호 갈리는 메뉴가 많아서 좋았고 메뉴에 위스키는 아예 없어서 칵테일에 집중하는 인상인 점도 플러스 요소. 바에 계신 세분 모두 유쾌하고 접객 잘 하셔서 본인이 스몰토크가 가능하면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서울에도 흔치 않은 기획을 잘한 바였는데 개인적으론 좀 밝은 분위기라 술만 먹는 남자 혼자 가기엔 안어울리는 느낌이다. 아참 가격도 예상보다 싸다. 가격 안보고 잔당 2.5~3까지 갈거라 생각했는데 2만 초반대인듯

코듀로이 펠라즈

부산 수영구 민락본동로11번길 5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