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구석에 이런빵집이 생기다니.. 추천해주신 맛난거먹쟈님 감사합니다 세번정도 가서 몇가지 먹어봤는데 어디서 배우신진 모르겠지만(나폴레옹출신이라함) 바게트종류는 서울 전체에서 봐도 높은 수준. 나온지 얼마 안 됐을때 먹으면 정말 맛있다. 견과류가 들어간 바게트류가 고소하면서 맛있고 초코들어가는 빵종류는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인데 초코바게트도 추천. 근데 밤식빵은 개인적으론 별로였다. 밤이 많지않고 결이 뻣뻣한 느낌. 프레츨은 무난한편. 사워도우는 얼마전에 타르틴을 먹어봐서 비교해보자면 타르틴이 발효는 잘하긴 하는구나 싶다. 만든지 한참 지났는데도 겉바속촉이였기 때문에.. 그에비하면 찰진느낌은 부족하지만 그래도 괜찮은 맛. 전체적으로 겉을 바삭하고 맛있게 만들고 밀도가 꽉찬 느낌. 근데 그래서 그런지 만든지 좀 지난상태에서 먹으면 턱이 아플 정도로 질긴느낌.. 그동안은 바로먹다가 어제는 12시간정도후에 먹으니 그런 느낌을 받았다. 예전에 맛난거먹자님이 추천해주셨을땐 리뷰 한두개만 있었는데 지금보니 한두시간 거리에서도 와서 사가는 분들이 있을정도로 은근히 입소문이 나고 있는 중인듯. 가게는 정말 작다
1986 베이커
서울 노원구 노원로34길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