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역에서 유일하게 갈만한 이자카야. 이자카야 가고싶어서 이거저거 찾아봤는데 대부분 완제품 쓰는 느낌들인데 여기만 그때그때 바뀌는 제철해산물을 사용하는 곳. 고정메뉴가 있고 매일 바뀌는 추천메뉴가있다. 처음이라 4.2만짜리 세트메뉴를 주문했는데 메뉴당 만원이라고 생각하면 완전 혜자였다. 가라아게 양이 체감상 치킨 반마리정돈 될만큼 많이 나왔던거같고 모듬회에 큰 삼치구이, 달래제첩 봄국. 안주로는 세명이 먹어도 적당할 양이었다. 회 맛이 기대이상으로 좋았고 삼치구이도 바삭 촉촉해서 맛있었다. 추가로 주문한 마파두부는 일본식 마파두부라고 써있긴한데 일본마파두부라면 있어야 할 화자오의 얼얼함이 없었고 뭔가 좀 강된장 느낌이었다. 그래도 양도 많고 맛은 있었다. 콜키지 1.5만

타코비엔나

서울 노원구 상계로1길 38-11 우창프라자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