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가 아주 좋은 곳. 대부분의 메뉴가 5천원인데 양이 적은것도 아니고 맛도 괜찮다. 짝퉁스테이크5천원인데 저건 2개주문한 것. 두부김치 5천, 계란후라이는 9개가 나오는데 5천원.(8개일때도있는듯) 나머지도 그정도.. 다른글보니 몇년전 가격 그대로 동결이다. 체감상 다른곳보다 반값정도. 스테이크는 싼맛이긴한데 가격이 진짜 싸니깐.. 두부김치랑 같이먹으면 더 좋다. 김치가 정말 많이나오길래 다먹을수있는건가 했는데 김치맛이 좋아서 다 먹었다. 두부도 맛있고... 똥집은 좀 심심했고 껍데기는 양념치킨 소스같은 느낌에 콩가루 찍어먹는데 맛있었다. 후줄근한 느낌이라 좁고 더울줄 알았는데 생각한것 보다 테이블 간격이 있는편이고 에어컨도 빵빵했다. 음악도 샹송을비롯해서 고상한 스타일을 트신다. 가기전엔 아저씨들만 올 것 같은 이미지였는데 의외로 젊은 여성 테이블이 더 많았다. 너무 안주빨만 세우는 것 같아서 열심히 마셔줬다. 가격보고 현금 가져갔는데 카드하면 10프로 더 붙이시는듯.
골목집 포장마차
서울 성북구 보문로13나길 2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