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짜장을 제대로 하는 중국집이 없다는 원망이 많지만, 보문동에서는 제대로 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부추가 살짝 들어가 소스에 청량감을 더하고, 알싸한 향은 있지만 맵지 않고 아삭한 양파가 많이 들어간 간짜장 소스는 내공을 짐작케 합니다. 단 꽤나 달달한 편입니다. 신진원같이 수타면은 아니지만, 오히려 균일하니 좋은 점도 있습니다. 수제비같은 면이 하나 나오면 내상이 상당하거든요 1인 메뉴가 되는 가성비 중식당으로 김사원세끼의 바이럴을 탔지만, 제 기준의 진짜는 간짜장입니다 - 올드스쿨 웰메이드 간짜장이 땡기신다면 오십쇼 하지만 또 안먹어본 맛은 아니라서 0.5점 뺐습니다. 자주 오는 집이고 앞으로도 올만한데 / 반경 3km 이내에 있다면 올만하지만 너무 멀리서 오는것은 비추에용
영순관
서울 성북구 지봉로24길 1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