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짜장을 제대로 하는 중국집이 없다는 원망이 많지만, 보문동에서는 제대로 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부추가 살짝 들어가 소스에 청량감을 더하고, 알싸한 향은 있지만 맵지 않고 아삭한 양파가 많이 들어간 간짜장 소스는 내공을 짐작케 합니다. 단 꽤나 달달한 편입니다. 신진원같이 수타면은 아니지만, 오히려 균일하니 좋은 점도 있습니다. 수제비같은 면이 하나 나오면 내상이 상당하거든요 1인 메뉴가 되는 가성비 중식당으로 김... 더보기
영순관 거의 3년만에 방문한 영순관 3년 전에는 노부부 사장님께서 맞이해주셨고 사람도 많이 없었던 것 같은데, 인스타로 홍보가 많이 된건지 외국인 직원도 늘었고 주말 4시라는 애매한 시간이었는데 홀이 꽉 찼다. 노포 중식이자, 약간 코리안 중식 스타일이라 뭔가 익숙한 맛이 나면서도 맛있다. 중식우동을 시켜봤는데 역시 딱 기대했던 맛이었고 깐풍기는 약간 밥반찬 st이다. 추가로 1인분 요리메뉴도 많이 생겼던데, 한번쯤 와볼만... 더보기
중화요리가 하향평준화된 요즘 이런 집이 있다니ㅠㅠ 이 집은 딱 옛날식 중식을 그대로 지켜온 집에요 짜장면은 교동 짜장 느낌이라 요즘처럼 달고 짠 자극적인 맛이 아니고 담백하면서 은근한 맛이 있어서 오래 먹어도 질리지 않아요~ 다만 자극적인 요즘 짜장에 익숙하다면 밍밍하다 느낄 수도 있어요 ㅎㅎ 가끔 자극적이지 않은 짜장이 땡길 때 딱 좋아요 덕분에 다 먹고 나서도 더부룩함이 확실히 덜해요 탕수육은 진짜 감탄 나오는 별미였어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