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을 받아서 다녀온 곳. 역시 잠시 지내던 곳에서 가까웠다는 게 중요한 방문 원인이었는데 맛있게 먹었습니다. 국물이 육향도 진하면서도 맛있는게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었고, 여러 재료가 충실하게 들어가 있었어요. 이곳이 오래된 곳은 아닌데 나이 많으신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오셔서 살짝 놀랐던 ㅋㅋ 여담으로 수원 화상은 성공한 곳이 많아서 이미 한 세대 전에 기업화 되었습니다. 화려한 장소에, 셰프들을 여럿 고용해서 돌리는 곳이 많죠. 그리고 맛도 대중에게 맞춰져서, 화상이라기보단 한국식 중국집이 된 곳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수원에서 중국집 찾아다니기는 좀 그랬는데ㅋㅋ(연남동에서 화상만 찾아다니던 사람이라ㅋㅋ) 짬뽕은 이미 한국 음식 아니겠습니까 ㅋㅋ 먹고나서 기분이 좋은 음식은 오랜만이네요
황실 짬뽕전문점
경기 수원시 장안구 팔달로 313 충무체육관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