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온순 @dulana

4.5

3개월

‘까폼’이 유명해서 오픈시간에 맞춰 방문했더니 이미 웨이팅이 꽉 차있었습니다. 11시반에 오픈이어서 11시에 도착했는데, 이미 앞에 8팀 정도가 줄을 서 계시더라고요. 직원분이 ‘랭쎕(태국식 뼈찜)’을 드시는 것이 목적이라면 인근의 ‘딸랏’을 추천해주시더군요. 사장이 같은 분이라는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확실히 까폼보다는 쾌적하고 넓은 좌석을 갖춘 매장이었고, 맛도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웨이팅도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랭쎕의 자극적인 맛을 중화시켜 줄 오믈렛을 함께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양지쌀국수도 제 최애픽 중 하나입니다. 랭쎕이 너무 자극적이거나 너무 시면 부어서 먹으라고 주신 육수(닭고기 베이스)는 그냥 먹어도 감칠맛이 확 돌아, 따로 먹는 것도 좋습니다.

딸랏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50길 22 2층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