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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온순

맛있는 음식이 뚱땡이를 만듭니다
강남구청, 청담동, 광화문, 시청

리뷰 787개

송쉐프 장안점의 마지막 중국냉면. 이제 1년 동안 만나지 못함을 아쉬워하며 흡입했습니다. 흑... 중식냉면의 계절이여, 빨리 돌아오라!!!

송 쉐프

서울 동대문구 장한로2길 20

여름이 끝나기 전, 평냉이나 몇 번 먹어야겠다는 생각으로 '광화문 면옥'에 방문했습니다. 전 평냉을, 장모님 따님은 들기름 비빔냉면(?)을 시켰습니다. 오... 들기름 비빔면 이거 나쁘지 않네요. 간이 살짝 센 것 같기도 한데, 계속 면을 씹어보니 은은한 메밀의 담백함이 사이사이 배어나옵니다. 메밀의 오돌도돌한 질감을 느끼며 씹다 보니 어느 새 냉면기의 바닥이 보입니다. 호오... 이 집의 단점이라면 '뚱땡이에겐 조금 부족... 더보기

광화문 면옥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92

오우. 복숭아 빙수 완전 취저인데요? 친구들과 '빙수 프로젝트'에 방문해 아무런 기대 없이 시즌메뉴인 복숭아 빙수를 시켰는데, 비싼 가격(2만6500원)에 한 번 놀라고, 고급스런 달큰함에 또 한 번 놀랍니다. 이야~ 시즌마다 이 집을 찾아야 하는 이유가 하나 생겼군요. 엄청 맛있습니다. '덜 달게'로 시켰는데도 여전히 눈물이 고일 만큼 달다는 것 빼곤 아주 훌륭합니다. 친구들도 정신없이 숟가락질을 해댑니다. 사장님이 이제... 더보기

빙수 프로젝트

서울 광진구 천호대로 516

여름 끝자락에 방문한 '산방식당'. 이제 대기줄이 확 줄었습니다. 고추장과 겨자에 찍어먹는 수육의 감칠맛, 짠기 도는 멸치육수 밀면에 흠뻑 빠져버립니다. 몹시 좋네요. 상공회의소점에 익숙해져서 제주 본점의 맛이 가물가물합니다. 이전 기억엔 제주직영점 보단 육지1호점(상공회의소점)이 더 좋다는 느낌이었는데... 11월에 제주 방문이 잡혀있는데, 그때 본점과 맛비교를 한 번 해봐야겠어요.

제주 산방식당

서울 중구 세종대로 39

드립은 역시 따듯한 게 더 좋군요. '전광수 커피하우스'는 아이스 드립도 괜찮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이스 특성상 원두의 풍미가 떨어지는 느낌이랄까요? 과테말라와 에티오피아를 시켰습니다. 평소에 즐겼던 과테말라는 아이스로 맛보니 조금 연하면서 텁텁했고, 에티오피아가 오히려 산뜻하니 괜찮았습니다. 어쨌거나 드립은 이제 따듯한 걸로만 시키자 다짐했습니디.

전광수 커피하우스

서울 중구 정동길 39

역시 '시미즈'는 시오라멘입니다. '엄청나게 훌륭하다' 정도까진 아니지만, 광화문에서 그나마 제대로 된 시오라멘을 내주는 집은 여기 밖에 없는 듯 합니다. 뚱땡이에겐 양이 조금 부족해서, 면도 추가, 고기덮밥도 추가했습니다. 이렇게 시키니 아주 양이 딱 맞네요. 아니... 그런 눈으로 보지 마세요... 혼자 다 먹지 않았어요... 팀원 한 명 데리고 갔어요...(변명)

라멘 시미즈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3길 12

간만에 찾은 콜렉티보. 처음 방문했을 땐 아주 만족스러운 경험이었는데, 여기 왜이렇게 망가졌나요... 아아에선 머신을 잘못한듯 '원두 찌든 맛'이 나고, 좋아했던 휘낭시에는 뻑뻑합니다. 하... 이래선 다시 방문하고 싶지 않을 것 같은데요... 그나마 밀크티는 조금 괜찮았던 것 같은데, 평범한 가루 밀크티였으니까 뭐라 평가하기가 애매합니다. 음...

콜렉티보

서울 중구 을지로 100

가끔은 뚜레쥬르 케이크가 투썸케이크 보다 좋더라고요. 특히 요즘처럼 투썸 케이크의 퀄맅치가 뭔가 못마땅할 때엔 더더욱요. 포인트가 남아 뚜레쥬르에 들어가 조각케이크를 사서 팀원들과 먹었는데, 오늘이 그 '가끔'이었나 봅니다. 훌륭하네요.

뚜레쥬르

서울 중구 남대문로9길 40

매 번 닭한마리만 시키다가, 점심시간 직장인분들의 테이블엔 닭곰탕이 대부분인 걸 보고 닭곰탕을 한 번 시켜봤습니다. 먹어본 바 전 그냥 그렇더라고요. 닭한마리의 맑은 육수 느낌도, 고기의 쫀득함도 많이 부족합니다. 닭곰탕을 홍대 '다락(다락 투?)'에서 배웠던 터라 그 기준에 맞춰 평가할 수 밖에 없는데, 뭔가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입니다. 닭곰탕은 이제 감나무 집애선 안먹는 걸로요.

감나무집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83-2

'트렌드의 끝, 그리고 망가져가는 브랜드' 요즘 블루보틀을 보며 드는 생각입니다.엣지있던 드립 커피의 맛은 모호해졌고, 유니크했던 브랜드 로고와 매장 분위기는 이제 관심 밖으로 멀어진 느낌. 대기줄로 가득했던 옛기억이 무색하게, 타 카페보다 한적한 점심시간 블루보틀을 쳐다보며 '여기나 가죠'라는 지인의 말에 뭔가 안쓰럽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광화문의 특성(뒤쳐지면 살아남을 수 없는)상 곧 블루보틀을 보기 어렵겠구나 라는 생... 더보기

블루보틀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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