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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온순

맛있는 음식이 뚱땡이를 만듭니다
강남구청, 청담동, 광화문, 시청

리뷰 772개

와... 이번 시즌 상은 많이 민망합니다. 기쁘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 힘든 일과 더불어 가정 및 회사의 많은 문제들이 겹쳤던지라 뽈레에 소홀했는데, 그간 올렸던 리뷰들이 모이고 모여 상 하나를 만들어 위로를 건네는 것 같아 기분이 묘했습니다. '연희양과점' 박스 사진을 찍어서 장모님 따님께 보냈습니다. 뽈레의 선물이라면서요. 달달한 쿠키와 휘낭시에가 요즘 부쩍 우울한 그분께 위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더보기

뽈레팀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327

20년 가까이 뚱땡이 직장인의 위로가 되어주었던 '장호 짤라집'이 내일까지만 운영하신다 합니다. 들어서자마자 얼굴을 알아보시고 "저희 내일까지만 운영하고, 2개월 정도 쉬었다가 부천으로 옮깁니다" 라고 하시네요. 충격받은 얼굴로 사장님을 쳐다보니, 옅게 웃으시며 "그렇게 됐네요." 하십니다. 매 번 시키던 대로 짤라와 김치찌개, 라면사리를 시켰습니다. "오늘 마지막 짤라입니다. 벌써 준비한 거 다 팔렸네요."라십니다. 이렇게 ... 더보기

장호 짤라집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3길 30

간만에 방문한 거성호프. 카레의 향과 맛이 은은하게 감도는 후라이드는 여전히 매력적이고, 골뱅이와 소면의 섞임도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맥주가 몸에 받지 않아서 많이 마시지는 못하는데, 거성에만 오면 맥주 2000cc를 넘게 마시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부른 배를 두드리며 거성을 나섰습니다. 오늘따라 카레 향이 더 매력적입니다.

거성호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21길 71

어떤 메뉴를 주문해도 평균은 한다, 동베이. 팀원들과 새 팀원 환영회를 위해 '동베이'에 방문했습니다. 평소 자주 가는 식당은 아니지만, 함께한 사람들의 원하는 메뉴가 겹치지 않는 순간에 고려하게 되는 집입니다. 이번에도 새로 들어운 팀원은 먹고 싶은 메뉴로 마라샹궈를 꼽았고, 팀원 중 다른 한 명은 마라를 잘 못먹는다고 말합니다. 또 다른 친구는 양꼬치를 먹자는 얘기를 하기에 그냥 바로 동베이로 향했습니다. 해결! 어떤 ... 더보기

동베이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5길 8-1

전 부산 톤쇼우보다 오제제가 더 좋더라고요. 간만에 '오제제'에 방문했습니다. SFC 내 다른 장소로 매장을 옮겼군요. 기존 보다 매장이 넓어져서인지 (아니면 이제 인기가 조금은 식어서인지) 대기시간이 많이 줄었습니다. 20분 정도 대기한 후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여전히 고소쫀득한 등심카츠와 부드러운 안심카츠가, 하나씩 쯔유에 담궈먹는 차가운 우동과 진득하게 섞입니다. (찔끔 만큼 나오는) 밥과, 미소된장국도 메인 메뉴에 ... 더보기

오제제

서울 중구 세종대로 136

팀원들과 첫 방문 후 두 번 다시 오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올리페페'. 다른 팀 후배의 청모 장소로 이 곳이 선택되었다고 해서 속으로 툴툴댔습니다. 9개월 만의 방문이어서 혹시나 조금은 나아지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이 들었지만, 음... 역시 여긴 저와 안맞는 걸로! 여전히 모든 음식의 간이 다 다르고, 오버쿡 된 뇨끼와, 질긴 스테이크, 뻑뻑한 바질크림소스가 입안에서 섞이질 않습니다. 피자 위에 올려진 올리브들은 치즈와 따로... 더보기

올리페페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11

마라탕이 땡길 때 '회사에서 가장 가까워서' 고민 없이 방문하는 '마라공방'. 매 번 일정한 맛을 내주지는 못해서 좋은 평가를 내리기는 어려운 집입니다. 다만, 최근 방문 땐 마라탕과 토마토 계란 덮밥의 조화가 무척 잘 어울렸습니다. 적당히 얼얼한 2단계의 마라탕 국물을 몊 숟가락 먹다가, 달달한 토계덮밥을 국물에 적셔 먹으니 깊은 맛(?)이 우러납니다. 뚱땡이가 좋아하는 바로 그 맛! 후배 중 한 명이, 여기 마라탕에서는 ... 더보기

마라공방

서울 중구 세종대로21길 55

나날이 좋아지는 떡볶이의 퀄리티! '떡볶이의 날(그냥 갑자기 땡겨서 먹고 싶은 날...)'을 맞이하여 '허니 떡볶이'로 향했으나, 너무나도 길게 늘어선 대기줄 때문에 바로 옆 마녀김밥으로 향했습니다. 꿩 대신 닭이라는 마음인 거죠. 오~ 오늘 로제 떡볶이 퀄리티가 몹시도 훌륭합니다. 떡의 식감이 쫀득하고, 감칠맛이 확 돌면서도 매콤함이 살아있어요. 여기에 묵은지 김밥을 찍어먹으니, 허떡에 대한 아쉬움이 싹~ 사라졌습니다. 라... 더보기

청담동 마녀김밥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105

매콤한 떡볶이로 점심을 해결한 후, 달달구리 후식으로 선택된 '고디바'. 여전히 쫀쫀한 소라빵과 아아의 조합은 최강입니다. 아이스크림을 시킨 후배들은 '너무 달다'면서도 마지막 한 숟가락까지 최선을 다하더군요. 음... 여기 아이스크림이 맛있나요? 매 번 소라빵을 이유로 아아만 시켜서 궁금하긴 하군요. 다음 번엔 아이스크림과 소라빵을 시켜봐야겠습니다. 뭔가 목이 턱 막히는 느낌이 들 것 같기도...

고디바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159

퇴사한 후배가 팀원들과 먹고싶다며 사온 '시오팡야'. '맛있다'며 1/n까지 해서 먹었지만, 사실 뭔 맛인지 기억이 안납니다. 소금빵 류를 좋아하는데, 뭔가 맛을 느끼기에 애매한 분위기 때문이었을까요? 후배의 마음씀씀이가 느껴져서 엄청 열심히 먹긴 했는데요... ㅎㅎㅎ "뽈레 올리실 거죠?"라고 물어봐서 사진을 찍긴 했는데, 맛을 설명을 못하겠어요. 시오팡야는 조만간 다시 한 번 방문후 추가 리뷰를 쓰는 걸로!

시오팡야

서울 종로구 종로3길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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