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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온순

맛있는 음식이 뚱땡이를 만듭니다
강남구청, 청담동, 광화문, 시청

리뷰 740개

속포에서 든든한 아침이 필요할 땐 여기! 여전히 제대로 끓인 '깔끔 수육국밥'이 속을 든든하게 만듭니다. 잡내는 일절 없고요, 김치도 아삭하니 근사합니다. 이제 은근히 알려져서인지,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오는 듯... 아침 첫 손님으로 들어갔는데, 딱 봐도 바닷가에 놀러온 여성 손님분들로 인해 자리가 금새 꽉 차는군요.

예원 수육국밥

강원 속초시 조양로21번길 18

퀄리티 좋은 제주식 돼지고기(멜젓에 찍어먹는)를 내주던 일산 돈오소가 갑자기 폐점을 했었습니다. 이 집 고기의 팬이자 단골인 후배는 한동안 아련한 표정으로 이 집 얘기를 했더랬죠. "돈오소가 파주쪽으로 확장 이전했어!"라는 후배의 다급한 연락에, 급히 돈오소를 찾았습니다. 여전한 고기 퀄리티, 여전한 감칠맛, 여전한 쇼맨십(사장님이 쇼맨십이 있으십니다. 저녁 9시면 마이크를 들고 '오늘 저희 가게를 찾아주신 손님들께 감사의 ... 더보기

돈오소

경기 파주시 송학1길 62-9

너무 간만에 찾은 양재닭집. 원래 인근 지하에 있었는데, 1층으로 이전했군요. 두 말 필요 없는, 1980년대 시장에서 기름에 바로 튀겨 검은색 비닐봉다리에 넣어주시던, 바로 그 후라이드를 내어주십니다. 한 조각 손으로 집어들면 손에 기름기가 번들번들 넘쳐 흐르지만, 바삭바삭한 식감과 특유의 정갈한 맛 때문에 계쏙 손을 쓰게 만듭니다. 기름기야 닦으면 되죠! 이 집, 닭똥집 튀김을 꼭 시켜서 드셔보시기를 권합니다. 후라이드 ... 더보기

양재닭집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350길 25

먹을 수록 점점 더 좋아지는 중국식 냉면, 송쉐프. 슬슬 여름이 끝나가네요. 뚱땡이에게 여름은 최악의 계절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름을 기다렸던 건 송쉐프 장안점의 중국냉면 때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팔각 등 중국 향신료의 묘함 가득한 육수와, 제대로 튀겨진 탕수육 한 입이 어우러지면 뚱땡이의 땀이 샤악 가십니다. 8월이 끝나기 전, 마지막으로 송쉐프 장안점에 들러야겠습니다. 아! 왜 '장안점'을 계속 강조하느냐 하면, ... 더보기

송 쉐프

서울 동대문구 장한로2길 20

친구와 이 매장 앞을 지나갈 때마다 '홍콩'을 떠올렸습니다. 분위기도, 풍기는 향도 꽤 그럴싸 합니다. 이런 느낌이 들 때마다 들어가보자고 졸랐지만, 홍콩음식에 빠삭한 친구가 매 번 외면합니다. 다섯 번 쯤 얘기하니, 친구가 뜻을 굽혔습니다. ㅋㅋㅋ 오, 나쁘지 않아요. 조금 한국음식화 되긴 했지만, 그럼에도 꽤 훌륭한 맛입니다. 친구도 (무시가 다소 깔린 목소리로 얘기하긴 했지만) 예상 외로 괜찮다 하네요. 가끔 우육탕 ... 더보기

소공주누들

서울 광진구 천호대로 530

요즘 근처 고깃집을 여기저기 다녀보고 있습니다. '갑자기 소고기가 먹고싶으면 어떻게 하지?'라는 말도 안되는 가정을 하며, '문가네 정육식당'에 들어가봤습니다. 가성비 좋은 고깃집입니다. 고기가 엄청나게 훌륭하다고 할 순 없지만, (아무래도 마장동이 가까워서인지) 평균은 넘어서는 고기들을 내주시네요. 가성비 맛집임이 확 알리는 게, 할아버지 할머니 손님들이 정말 많습니다. 일요일엔 특히 손님들이 많은데, 인근 용마산 등산 후... 더보기

문가네 정육식당

서울 광진구 면목로 53

더운 여름, '살얼음 동동 뜬 냉면 육수를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꿀쌈 함흥면옥'에 들어왔습니다. 나오는 속도 빠르고, 양도 많습니다. 인위적인 맛의 함흥식 육수지만, 오늘의 목적에는 아주 적합합니다. 예전에도 한 번 리뷰에 썼던 거 같은데, 이 집은 '곱빼기'를 시키면 면을 두 덩이 주십니다. 육수가 부족할 만큼 냉면기 안을 면으로 꽉 채워주시지요. 뚱땡이 한정 인정받을 만한 집!!! 오늘도 냉면 때문에 하루를 버틴 뚱땡이... 더보기

꿀쌈 함흥면옥

서울 광진구 면목로 52

오랜 병원 건물의 새로운 발견, 브라운 핸즈. 낡은 병원 건물을 개조해 만든, 분위기 좋은 카페입니다. 커피 맛이 엄청나진 않지만, 딸기 티라미슈는 꽤나 준수합니다. 무엇보다, 어둑한 분위기의 낡은 건물이 주는 묘함이 오랜 시간 자리를 지키게 만듭니다. 여긴 또 생각나지 싶습니다. 전등 스위치 하나, 낡은 벽돌 하나가 주는 운치가 꽤나 좋았더랬습니다.

브라운 핸즈

부산 동구 중앙대로209번길 16

광안리 바다를 눈으로 담으며 마시는 커피 한 잔, 까사 부사노. 광안대교를 구경하다가 커피 한 잔을 하자며 '까사 부사노'라는 카페를 들어갔습니다. 거센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편안한 의자에 앉아 바라보는 광안리 해수욕장에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여기에 커피는 퀄리티와 상관 없이 '덤'이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까사 부사노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 179

기나긴 톤쇼우의 대기줄을 기다리다가, 맞은편의 '이흥용 과자점'에 들어갔습니다. 건물 한 채가 전부 빵집이네요. 손님은 많지 않은데, 건물 한 채를 다 빵집으로 쓰시다니... 사장님이 돈이 많으신가 싶었습니다. 빵순이인 장모님 따님께서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들어가 빵 하나를 골라 나왔습니다. 대기줄에 서서 빵을 나눠 한 입씩 먹었는데, 어? 이거 왜 맛있죠? 엥? 부랴부랴 뽈레를 열어 리뷰를 확인했더니... 여기 맛집이... 더보기

이흥용 과자점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로63번길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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