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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 스프’하면 떠오르는 곳, 닥터로빈. 간만에 어머니와의 데이트. 어머니를 모시고 닥터로빈에 갔습니다. 스프류를 별로 안좋아하시는 엄니도 “여기 스프는 뭔가 다르네”라시네요. 성질 급하신 우리 엄니, 사진을 찍기 전에 호박을 뭉개놓으셨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박스프의 은근~한 닷맛은 일품입니다. “왜 이런데를 이제야 데려왔냐”는 우리 어머니... 엄니, 아들은 원래 체인점 별로 안좋아합니다. 그리고 더 좋은데로도 많이 모셨잖아요... 오늘 명란 파스타와 마르게리따도 아주 좋았습니다. 어머니께서 좋아하셔서 더 기쁘네요.

닥터로빈

서울 종로구 종로3길 17 D타워 5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