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 쫀득, 벤스쿠키. 우리나라에 벤스쿠키가 들어오기 전, 영국에서 처음 맛봤습니다. 당시 안좋았던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쿠키의 퀄리티는 훌륭했다는 기억이 있습니다. 오랫동안 봐왔던 후배가 퇴사하면서 선물과 함께 벤스쿠키 한 상자를 건네줍니다. 간만에 먹는 벤스쿠키의 기억이 씁쓸함으로 덮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전히 달달하고 쫀쫀하네요. 너무 달아서 눈물이 날 것만 같습니다.
벤스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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