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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폭력적인 비주얼, 한성 양꼬치. 통양갈비를 처음 맛 본 친구가 (이마탁 후) 단골집이 되었음 선언했습니다. 처음 와 본 주제에... 평소 먹는 양꼬치의 ‘뭔가 허전함’을 해소해 주는 느낌이라고 하네요. 통양갈비는 여전히 폭력적인 비주얼에, 여전히 부드러운 식감을 내줍니다. 계속 종각점을 방문하다가 간만에 본점을 와서 그렇게 느끼는 건진 모르겠는데, 어향가지의 맛이 약간 변한 것 같습니다. 부정적으로 변했다기 보다, 느낌이 달라졌달까요? 기존엔 피쉬소스가 강했다면, 지금은 두반장의 존재감이 조금 더 드러나 양고기와의 조합이 좋아진 느낌이네요. 선릉 골목 구석에 위치한 한성 양꼬치 본점입니다. 골목 안에 위치한 작은 매장인지라, 종각점보다 손님이 적습니다.

한성 양꼬치 양갈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70길 2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