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와 잘 어울리는 비주얼, 와글와글. 비주얼만 보면 과연 베이글이 맞나 싶습니다. 먹어보면 ‘베이글이 아니네’라는 생각이 드는 빵도 꽤 있고요. 그래도 뭐, 전반적으로 맛은 있습니다. 필링이 독특한 것도 몇 개 있어요. 찬찬히 빵의 생김새를 보면 이런 모양을 내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도를 해봤을까 싶기도 하고... 가게도, 빵도 예쁩니다. 저녁 7시 경에 방문하면 사람이 많지는 않아 앉아서 수다떨기도 좋아요.
와글와글 베이크샵
서울 중구 을지로 245 국립중앙의료원 스칸디나비안클럽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