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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갱이 얼음이 좋아요, 커피빈. 프랜차이즈를 썩 좋아하진 않지만, ‘스타벅스’와 ‘커피빈’은 나름의 매력요소 때문에 가끔 방문하곤 합니다. 특히 커피빈의 아이스아메리카노는 ‘작은 알갱이 얼음‘이 참 좋아요. 일반적인 큰 얼음보다 얼음이 빨리 녹기 때문에, S사이즈에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하거나 M사이즈로 시키면 끝까지 싱겁지 않게 마실 수 있습니다. M사이즈는 에스프레소 샷이 3개 정도 들어가는 것 같네요. 다 마신 후 부드러운 얼음 알갱이를 아그작 씹어먹는 게 나름의 매력 포인트(?)입니다. 커피의 향과 맛이 엄청나다고 얘기할 순 없지만, 그리고 퀄리티 대비 가격이 저렴한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작은 알갱이 얼음이 곁들여진 커피는 식사 후 충분한 만족을 줍니다.

커피빈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91 고려빌딩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