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없는 동네에서 만난 ‘쩌는’ 가성비 조식, 더테이블. 전일 저녁부터 시작된 아침메뉴 고민... ‘맛집 모험’을 갈 것이냐, 조식 뷔페를 먹을 것이냐를 두고 한참을 고민했지만, 결국 귀차니즘이 이겼네요. 아일랜드 리솜의 조식 뷔페를 경험해보기로 했습니다. 오길 잘했습니다. 저렴한 가격(3만8000원/성인) 대비 음식 퀄리티가 매우 좋습니다. 어지간한 호텔 뷔페보다 음식이 훌륭합니다. 특히 전복장 부터 연어, 샤오롱바오, 소불고기, 자몽쥬스 등 콘도 조식 뷔페 치곤 메뉴가 꽤 다양한데, 하나하나의 퀄리티가 탄탄히 받쳐준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마지막 커피 원두까지 제대로 신경을 쓴 매장이었습니다. 네 접시째 수북하게 쌓아 먹는 중딩 아들놈을 보니, 정말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습니다. (그래, 니가 이겼다...) 아일랜드 리솜 방문하시면 고민하지 말고 조식뷔페 가세요. 제대로 가성비 남치는 식사를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아일랜드 리솜
충남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안로 204 리솜오션캐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