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묘하게 버무려진 풍광과 정취, 낙산사 다래헌. 호박식혜로 유명한 ‘다래헌’을 방문했습니다. 정작 올라가서는 (더위 탓에) 벌컥벌컥 마실 수 있는 아이스아메라카노와 오미자티를 시켰지만요. 호박 식혜는 다음 기회에...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절경과, 정갈한 다래헌만의 정취가 여전히 찰떡같이 어우러집니다. 음료의 퀄리티 보다, 재해석된 공간의 구성에 감탄한 집입니다. 낙산사 가시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낙산사 다래헌
강원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10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