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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점 보단 조금 나은가? 강창구 진순대 종로점. 올해 4월결 새로 생긴 ‘강창구 진순대 종로점‘. 인근 100m안쪽에 ’광화문점’이 있어서, 가까운 거리에 생긴 이 집이 못내 이해가 안되는 상황... 뭐, 그래도 가봤습니다. 내사랑 순댓국집이니까요. 버릇대로 정식(1만6000원) 시키고, 조금 앉아있으니 펄펄끓는 순댓국이 나옵니다. 광화문점과 마찬가지로 육수는 나쁘지 않습니다. 다대기가 역시나 문제일 뿐... 정식에 나오는 수육과 머릿고기도 평균점 이상입니다. 광화문점 보다 조금은 괜찮은가 싶은 생각을 했었네요. 이 집의 순댓국의 문제점은 밥을 말고 나서 부터 드러납니다. 밥이 문제인지, 육수가 문제인지, 식감의 질척거림이 심합니다. 뭔가 죽을 먹는 느낌예요. 그나마 괜찮았던 육수 맛도 망가지고, 다대기 맛과 밥 맛만 도드라집니다. 밥을 괜히 말았다 싶었어요. 하... 이제 강창구 진순대는 아웃입니다. 전 안갈래요. 여기 아니라도 근처 순댓국 맛집이 너무 많으니끼요. 보상심리가 생겨서, 내일은 검증된 순댓국 집을 가야겠어요.

강창구 찹쌀 진순대

서울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1층 113-2호, 114-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