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잔 칵테일이 이끄는 편안함, 커피바 문턱. 팀원들과 인근 식당에서 저녁식사 후 방문했습니다. 일반적이 인식속의 아늑한 칵테일바와는 달리, 통창과 넓은 테이블을 갖춘, 다소 낯선 컨셉의 바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아마도 낮시간엔 커피 위주로 장사를 하시기 때문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바와 카페의 느낌을 둘 다 갖기 위한 공간 안배랄까요? 칵테일 메뉴가 있길래 시켜봤습니다. 전 에스프레소 마티니를, 후배 두 명은 네그로니를 시켰고요. 나머지는 커피와 라떼, 그리고 티를... 에스프레소 마티니 잘하시네요. 잘 만든 칵테일 한 잔이 마음에 안정을 줍니다. 뻥 뚫린 듯한 공간의 느낌이 편암함으로 느껴질 만큼의 느슨함을 선사하는 칵테일입니다. 종종 칵테일 한 잔 하러 들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장모님 따님도, 친구들도 좋아할 것 같아요.
커피바 문턱
서울 광진구 천호대로 517 리마크빌 군자 1층 10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