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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함께 휴식, 화수목. 커피와 디저트의 맛도 몹시 취향이지만, 공간의 안정감과 더불어 '널부러진' 고양이들이 더 사랑스러운 카페입니다. 제주에 올 때마다 방문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화수목'을 휴식공간이라 인식해서인지, 여기에 오면 책 한 권을 읽고 나갈 때도, 야외에서 (조금 졸며) 광합성을 할 때도 있어요. 이제 생긴지가 몇 년 된지라 낡은 부분들이 군데군데 보이는데, 그 낡음 마저 편안한 공간입니다. 화수목에 방문하시면 따듯한 아메리카노와 모나카를 꼭 드셔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두 메뉴의 조합이 꽤 그럴싸 하답니다.

한동리 화수목

제주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