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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게장이 먹고싶어 찾아갔던 평해옥. 기대가 컸기 때문인지 실망이... 간장게장은 많이 짜거나 달지는 않습니다. 사람 수 대비 넉넉하게 나오기도 하고요. 다만 게 크기가 많이 작아서 살을 발라내기가 쉽지않았고, 비린맛이 살짝 올라와서... 보통 게장집을 가면 공깃밥 두 그릇은 뚝딱인데, 한그릇만 먹고 멈춰버렸습니다. 미나리전, 맑은 꽃게탕 등 다른 음식들은 먹을만 했지만, 그리고 가게 분위기도 나쁘지 않지만 또 찾아갈 것 같지는 않습니다. 여기는 게장집이니까요.

평해옥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26길 1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