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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와 비주얼은 좋지만... 올리페페. '라그릴리아'가 사라진 공간에 '올리페페'라는 화덕피자집이 생겼습니다. 이탈리아 음식은 못참죠. 팀원들을 끌고 방문했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실내도 무척 넓습니다. 입구쪽에 배치한 예쁜 화덕과 바닥의 타일 문양이 한껏 기대치를 올립니다. 긴 대기줄도 기대치를 더욱 끌어올립니다. 식전빵이 나왔습니다. 어... 이거 뭔가요... 이 개껌 부스러기 같은 식감과 맛은... 왜 그럴싸한 분위기의 매장에서 이런 모자란 음식이... 아직 안정화가 안된 건가??? 모든 음식류를 하나씩 다 시켜보고 얻은 결론은... '무척 별로다' 입니다. 기대에 차서 방문했던 팀원들 모두 '이게 뭐야'라네요. 차게 식은 스테이크는 질겼고, 파스타류는 오버쿡이 되어 나옵니다. 그나마 먹을 만 했던 피자들도 다른 화덕피자집 퀄리티에 한참 미치지 못합니다. 무엇보다 문제였던 건 음식들의 간이 일정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하... 같이 대기했던 다른 테이블의 손님들도 음식을 1/3정도씩 남기시네요. 먹은 2/3도 아까워서 먹은 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비추입니다. 몹시요.

올리페페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11 청계한국빌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