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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본토 느낌 살아있는 브리스킷, 스모크타운. 후배의 생일파티를 위해 평택에 갔습니다. 평택에 사는 동생에게 맛집 좀 알아놓으라 했더니 미군들이 많이 가는 바베큐집이 있다고 하는군요. 바로 예약하라고 했습니다. 매장을 들어서는데, 정말 딱 봐도 미군으로 보이는 덩치 큰 외국분들이 삼삼오오 둘러앉아 고기를 뜯고 있습니다. 매장 분위기 부터 외쿡 느낌이 물씬! 스모크타운 플래터(15만9000원/5~6인 세트)와 음료수, 맥주, 파스타 하나와 리코타 치즈 샐러드를 시켰습니다. 주문하면서 잘 먹는 네 명과 일곱 살 어린이 한 명이 먹기에 딱 적당한 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브리스킷을 딱 한 입 베어물었는데... 이야~ 이거 제대로네요. 케이준의 알싸한 맛과 후추의 알싸함, 훈연 향이 한꺼번에 입안에서 휘몰아칩니다. 네 가지 소스를 돌려가며 뿌려 먹으니 느끼함도 살짝 가려지는 느낌입니다. 어우. 너무 좋은데요? 사람들이 왜 이 집을 찾는지 알 것 같습니다. 근래 한국에서 먹었던 텍사스 바베큐 중 1등! 결국 모든 음식을 다 먹지는 못했습니다. 향이 강하고 느끼함이 실짝 있으니 부담스럽긴 하더라고요. 보통 샐러드를 잘 안먹는 편인데, 여기선 샐러드를 꼭 시키셔야 합니다. 샐러드가 가장 먼저 바닥을 보이게 됩니다. 평택에 갈 때마다 생각이 날 것 같은 맛입니다. 점심엔 고복수 평양냉면을, 저녁엔 스모크 타운을 먹으면 딱이겠다 싶었어요.

스모크 타운

경기 평택시 팽성읍 신흥북로49번길 28-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