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밀면을 먹으러 갈 수 없다면 '육지 1호점'에서! 회사가 시원한 밀면이 땡겼나봅니다. 맑은 눈을 반짝이며 산방식당에 가자고 합니다. 이 집, 산방식당 제주 본점(서귀포쪽)보다는 아니지만, 제주점에 비해선 더 훌륭하다는 지인들의 평이 있습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괜히 '육지 1호점'이 아닌듯 합니다. 깔끔한 매장, 훌륭한 서비스 속도 및 대응, 사장님의 친절함이 이 집을 끊지 못하게 만듭니다. 오늘은 특히나 육수가 좋았네요. 육수얼음의 녹은 정도가 절묘하게 맞았던 것 같습니다. 만두, 수육과 섞이니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합니다. 크~ 날씨가 더워졌으니 당분간 사람들이 또 몰리겠군요. 한여름엔 40분까지 대기줄에 섞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도 제주식 밀면의 시원함을 머릿속에 담고 계시는 분이라면, 이 대기줄이 지루하게만 느껴지진 않을 겁니다.
제주 산방식당
서울 중구 세종대로 39 대한서울상공회의소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