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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이 매장 앞을 지나갈 때마다 '홍콩'을 떠올렸습니다. 분위기도, 풍기는 향도 꽤 그럴싸 합니다. 이런 느낌이 들 때마다 들어가보자고 졸랐지만, 홍콩음식에 빠삭한 친구가 매 번 외면합니다. 다섯 번 쯤 얘기하니, 친구가 뜻을 굽혔습니다. ㅋㅋㅋ 오, 나쁘지 않아요. 조금 한국음식화 되긴 했지만, 그럼에도 꽤 훌륭한 맛입니다. 친구도 (무시가 다소 깔린 목소리로 얘기하긴 했지만) 예상 외로 괜찮다 하네요. 가끔 우육탕 땡기면 들러야겠습니다.

소공주누들

서울 광진구 천호대로 530 1층 1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