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혹독한 다이어트를 끝낸 후배가 '너무너무 먹고 싶었다'는 '쿠차라'에 방문했습니다. 뚱땡이 기준, 쿠차라는 '야채'에 더 까까운데 말이죠... 다이어트가 끝나면 보통 '양념 갈비' 이런 걸 땡겨 하는 게 정상 아닌가 싶었... 후배가 사우어크림을 듬뿍 넣은 브리또를 시키길래, 저도 같은 걸 시켰습니다. 전 과카몰까지 추가해서... 간만에 먹으니 아주 건강한 맛이군요. 배도 부르고... 여전히 뚱땡이에게 만족스러운 맛은 아니지만요. 흠.. 김치프라이도 한 번 시켜봤습니다. 뭔가 라면땅을 먹는 느낌의 감자튀김이군요. 김치 시즈닝 가루가 감자 사이사이를 넘나듭니다. 쿠차라의 건강한 맛과는 뭔가 거리가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전 불호! 다음엔 후배의 요요 달성을 위해, 칼로리 높고 입에 철썩 달라붙는 음식을 먹여야겠다 다짐한 방문이었습니다. 훗.

쿠차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82 에스타워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