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중국집을 밀어낸 화덕피자, 도치피자. 화덕피자로 유명한 도치피자의 광화문점입니다. 광화문 직장인의 오랜 회식장소였던 중국집 ‘동영관‘의 인테리어를 싹 뒤집어 오픈했습니다. 인테리어 기간이 오래걸리더니만, 환골탈태 수준으로 매장이 바뀌었네요. 아직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인지, 맛을 논할 수 있는 수준은 안되는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밸런스가 무너져있습니다. ‘콰트로 풍기’는 너무 짜고, ’프리마베라‘는 평범, ’감베리 크레마‘ 파스타는 조리가 잘못된 건지 우유의 고온 조리 시 뭉침이 보입니다. 그래도 사무실 근처에 화덕 피자집이 생겼다는 것에 만족합니다. 도우는 맛있어요. 좋아지겠죠, 뭐.. 오픈발로 웨이팅 깁니다. 1시간은 잡고 가셔야해요.
도치피자
서울 중구 세종대로21길 67-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