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론 갈 일 없을 듯 합니다. 가격이 쎈 편이어도 가로수길이니 그러려니 했지만, 맛은 그래도 괜찮았거든요. 근데 이젠 맛도 별로네요. 우선 빵을 고르고서 에스프레소를 주문했는데, 에스프레소 잔은 찌든 커피 얼룩으로 가득했고요. 스푼이랑 설탕 세팅하면서 그걸 못봤을까 싶네요. 직원분께 말씀드렸더니 다른 잔에 새로 추출해주시긴 했지만 이거 가지고 다른 직원들이 실수한 직원에게 이거 가지고 장난치고 그러더라구요. 아우어에서는 위생이 장난인가봐요 ㅎ.ㅎ 빵은 이제 과하게 짜네요. 까눌레도 짜고, 크로와상도 짜고 구매한 다른 빵도 짜고, 텍스쳐도 별로고.

아우어 베이커리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62길 3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