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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2개월

최애 카페🫶🏻 블루리본 스페셜티 커피 카페! 딥한 재즈바 분위기라 하트시그널4에 데이트 장소로도 유명하다. 커피에 진심인 사장님이 직접 로스팅하신다는 원두는 매달 바뀜. 달마다 셀렉하시는 원두가 늘 훌륭하고 종류도 많아 다른 곳에선 찾아보기 힘든 원두들도 많아 신선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번엔 사장님이 강력 추천해주신 ‘파나마 엘리다 아구아까떼 게이샤 다크룸 워시드’를 선택했고 풍미와 애프터까지 더할나위 없었던…🫶🏻 ㅠㅠ 드립 커피가 훌륭한 곳으로 알려져있지만 카페라떼와 카푸치노도 정말 부드럽고 깔끔하다. 커피도 맛있는데 빵빵하게 LP 로 나오는 재즈 음악이면 반칙 아닌가요 ㅎㅎㅎ 3년째 내 방앗간 머신은 시네소와 슬레이어를 두대를 선택할 수 있는 것도 놀랍지만 우유와 원두 선택이 가능해서 개인의 취향에 맞는 커피를 매일 다르게 마실 수 있는 점에도 질리지 않는다. 굳이 여러번 방문해서 매번 다양한 조합으로 마시는 곳이다. 특별한 공간이라 영원히 있어줬으면 좋겠는 그런 곳.. 로스팅 원두의 퀄리티, 추출 기법이 굉장히 섬세하다고 느끼는 곳이다. 주말에는 피크타임엔 붐비기에 요즘엔 평일이나 주말 저녁에 들리니 바로 착석할 수 있었음 참고!!

사만 커피 로스터스

서울 성북구 성북로6길 2-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