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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녀
추천해요
2년

찐 갓성비 닭곰탕. 택시 기사분들이 끊이지 않는 곳. 입이 거친 택시기사분들도 말빨로 받아치는 여사징님의 포스가 대단하고 마감때 삶은 닭 몇십마리 손질하는 포스는 압도적. 뽀얀 닭곰탕이 아닌 능이백숙같은 느낌의 국물 + 살코기 = 킬러. 닭곰탕은 찢은 살고기가 탕안에 들아가 나오고 백반은 닭다리 가슴팍(?)+ 살고기가 따로 나옵니다. 껍질도 있고 살고기, 껍질 무침 콤보도 있습니다. 모두 추천이고 취향에 따라 주문하면 됩니다. 원래 24시간이었지만 코로나 이후 저녁 9시 40분 마지막 주문.. 몇년간 일주일에 한두번은 먹어왔는데 뽈레 같은 곳에 올릴 생각을 안하다 오늘 문득…무튼 강추하지만 기사식당 특유의 무심한 서비스와 합석이 싫은 분들은 한가한 시간에 방문하심이..

오복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113길 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