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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
별로예요
8년

드디어 가본 이치류. 결론부터 말하자면 예전에 어땠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다신 안가겠다는 생각이 든다. 전에 포스팅한 히츠지야가 가격과 맛이 모두 낫다. 하지만 요즘처럼 미친 날씨에 좁은 히츠지야에서 숯불 넣고 고기 굽는건 못할 노릇이지. 5시 시작하자마자 들어갔는데 직원들 얼굴이 정말 지쳐보이고 응대도 가격을 생각한다면 불친절했다. 가게에 들어갔을때 점원이 마음 편하게 해주느냐가 굉장히 중요한데 말이다. 고기는 양갈비는 맛있었으나 2만8천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과연 합당한가라는 생각이 들었고 추가주문한 등심과 다른 부위는 질겼다. 둘이서 와인 한병과 맥주 두 잔에 4인분을 먹었는데 17만8천원이 나왔다. 과대평가된 맛집이라는 생각이다.

이치류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