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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

얼마남지 않은 인생. 맛난거나 먹고 죽자.
고양시. 아주 가끔 서울 감.

리뷰 7개

neo
추천해요
6년

집 근처에서 가장 자주 가는 비스트로 bk. 사진은 살치살 스테이크. 3만원 정도인데 정말 맛있다. 여기는 파스타도 맛있고(근처에 있는 쿡 파스타보다 훨씬 낫다. ) 와인도 합리적 가격으로 좋은 와인을 마실 수 있다. 전에는 포르투갈 와인을 마셨는데 정말 좋았다. 자주 가면 사장님이 마구 서비스를 주심.

비스트로 BK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호수로 340-38

neo
좋아요
7년

백신초등학교 옆에 있는 수제버거집. 가격이 좀 비싸지만 쉑쉑보다 낫다고 생각함.

저스트버거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호수로430번길 74-17

neo
별로예요
8년

드디어 가본 이치류. 결론부터 말하자면 예전에 어땠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다신 안가겠다는 생각이 든다. 전에 포스팅한 히츠지야가 가격과 맛이 모두 낫다. 하지만 요즘처럼 미친 날씨에 좁은 히츠지야에서 숯불 넣고 고기 굽는건 못할 노릇이지. 5시 시작하자마자 들어갔는데 직원들 얼굴이 정말 지쳐보이고 응대도 가격을 생각한다면 불친절했다. 가게에 들어갔을때 점원이 마음 편하게 해주느냐가 굉장히 중요한데 말이다. 고기는 양갈비는... 더보기

이치류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4

neo
추천해요
8년

이치류에 갔다가 또 다시 실패하고 우연히 들렀는데 정말 훌륭한 홋카이도식 양고기를 만났다. 일본 신주쿠 지점에서 나온 교포분이 고기를 구워주셨는데 사케나 일본의 동향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해주셔서 재밌게 들었다. 한국에서 진짜 안좋은 사케들을 술집에서 팔고 있어서 깜짝 놀랐다고. 양갈비와 로스 구이, 오뎅 나베에다 작년 사케 챔피언이었다는 호시노미치를 먹었는데 훌륭한 조합이었다. 아침에 숙취도 없고 고기를 먹었는데도 느끼한 기운... 더보기

히츠지야

서울 마포구 독막로3길 21

토요일에 어학원에 갔다가 혼자 점심을 해결하려 뽈레를 열었다. 추천이 있어서 을지로에서 걸어갔다. 우육면과 볶음밥 세트 9000원짜리를 시켰는데 사진처럼 나왔다. 주말엔 안되는거였는데 모르고 시켰다. 우육탕은 얼큰한 맛일줄 알았는데 향신료 냄새가 강하고 내 입맛엔 맞지 않았다. 볶음밥은 괜찮았지만 부천 태원의 볶음밥을 먹어본 몸인지라 이런 볶음밥에 만족할 순 없었다. 다음에 한 번 더 들러 다른 메뉴를 먹어보겠다.

향미

서울 중구 남대문로 52-5

neo
별로예요
8년

교토 이름 없는 식당에서 어린 소년이 해준 카레 우동이 인생 카레 우동이다. 카레우동을 워낙 좋아해서 집 앞 벨라시타에 카레우동집이 생겼다기에 방문. 카레우동과 키마비빕밥이 함께 나오는 세트 12500원. 미니 클라우드 2500원. 합이 15000원 식사였다. 실패였다. 매콤달콤한 양념에 돼지고기 간것과 채소를 넣은 키마 비빔밥은 밥이 뭉쳐 있어 만든지 시간이 지난듯 했다. 카레는 맛은 괜찮았지만 파도 양파도 들어있지 ... 더보기

코나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강송로 33

neo
추천해요
8년

일산에서 가장 괜찮은 이북음식점. 평양냉면과 육개장, 온반, 굴림 만두를 먹어 봤는데 모두 훌륭했다. 조미료를 많이 넣지 않아 먹고 나면 속이 편하다. 한식대첩에 출연했던 윤선희님이 주인장이시다.

윤선희의 평양냉면 양각도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호수로 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