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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er

별로에요

4년

마라탕은 맛있는데 샹궈는... 이라는 평을 봤을때 욕심내지 않고 오늘은 마라의 날이 아니구나 라고 생각했어야 했다. 맛없는 가게의 종업원들이 친절해서 더 서글픈 기분이 들었다. 주말상권이 평일상권에 비해 침체되는 동네인건 알지만 가게에 있는 동안 꾸준히 손님이 계속 들어왔는데도 불구하고 숙주나물은 다 떨어져 있었고 청경채는 수분이 다 떨어져 있었으며 배추는 차마 넣을 수가 없을 정도로 시들어 있었다. 마라러버 두명이 방문했는데도 적은 양을 담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소스 역시 마 함과 라 함이 거의 미미했고.. 의욕있는 젊은 신규 부임 마라샹궈 사랑맨 영양사가 급식메뉴에 마라샹궈를 집어넣어서 조리사들이 단체로 만들어주는.. 그런 정도의 맛이었다. 음식점을 찾는 중 뽈레 평을 찾는 중이셔서 이 평을 보셨고 이곳 외에 선택지가 있다면 그 쪽으로 고르세요.

등비룡 탕화쿵푸 마라탕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42 여의도 종합상가 2층 21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