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탕은 맛있는데 샹궈는... 이라는 평을 봤을때 욕심내지 않고 오늘은 마라의 날이 아니구나 라고 생각했어야 했다. 맛없는 가게의 종업원들이 친절해서 더 서글픈 기분이 들었다. 주말상권이 평일상권에 비해 침체되는 동네인건 알지만 가게에 있는 동안 꾸준히 손님이 계속 들어왔는데도 불구하고 숙주나물은 다 떨어져 있었고 청경채는 수분이 다 떨어져 있었으며 배추는 차마 넣을 수가 없을 정도로 시들어 있었다. 마라러버 두명이 방문했는데도... 더보기
등비룡 탕화쿵푸 마라탕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42
브런치를 좋아해서 이곳 저곳 다니지만 사실 생각하는 하한선만 넘으면 왠만하면 다 괜찮다 싶다. 이 집은 에그베네딕트가 맛있고(에그베네딕트가 맛이 없을 수가 있는지?) 사진은 햄이지만 햄보다는 연어가 더 괜찮았던 인상. 치킨 아보카도 샌드위치와 항상 같이 시켜서 먹는데 너무 맛있어.. 샌드위치는 깔끔담백한 스타일은 아니고, 크림소스 베이스라 적당히 간간한 스타일이다. 로제 파스타는 평범한 수준이고 타이 샐러드는 해산물의 일간 ... 더보기
오아시스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55길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