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다 가는 그런 카페 가고 싶지 않았는데 친구들이랑 가기엔 무난무난 귀염뽀짝해보여서 선택한 곳. 핫플이다보니 역시나 사람은 많았다. 테라스 앉기 좋은 날씨라 자연을 만끽할 수 있었음. 감자빵, 치즈감자빵, 그리고 뒤늦게 나온 고구마빵까지 겟. 감자빵 겉은 쫄깃퐁신하고 속은 진짜 찐 감자처럼 담백하고 슴슴하면서도 살짝 간이 되어 짭조름하다. 치즈 들어간 것도 큰 차이는 없었지만 맛있었음. 치즈감자가 조금 더 고소한 ?! 고... 더보기
카페 감자밭
강원 춘천시 신북읍 신샘밭로 674
춘천에 위치한 해피초원 목장. 소, 염소, 토끼, 양, 닭, 공작 등 다양한 동물들을 볼 수 있다. 방목장과 산책로 들어가면 양과 염소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녀서 신기했다. 특히 산책로 위 포토존에 올라가면 정말 멋진 풍경을 마주할 수 있다. 성인 입장료 7000원. 토끼 먹이 주신다. 매표소에 짐보관도 가능. 카페에서는 한우버거(9,000)를 판매한다. 번이랑 속재료 모두 신선하고 맛있다. 한우 패티는 씹는 맛 없이 정말 부드... 더보기
해피초원목장
강원 춘천시 사북면 춘화로 330-48
근처 볼일 있어서 갔는데 늦게까지 하는 카페 찾다가 간 카페. 근데 분위기가 넘나 취향저격인 것. 무인 카페이고, 그래서 불빛은 약한 편. 피아노 재즈 음악이 울리는데, 사람이 없어서 노랫소리가 좀 크게 들린다. 냉장고 안에 있는 음료 재고를 확인하고 키오스크로 결제한 뒤 꺼내가면 된다. (근데 키오스크에 홍차 밀크티가 없길래 동일한 금액 다른 음료로 결제함.. 😂) 밀크티 맛은 쏘쏘. 그냥 달달한 아쌈밀크티 맛이다. ... 더보기
하우짓 무인카페
경기 수원시 팔달구 고화로 136
수원역 버스 10분 거리에 위치한 양갈비 전문점. 특이하게 양꼬치 없이 양갈비만 판매하고 있음. 양갈비가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고 사실 양갈비 입문한지 얼마 안 되었는데, 어린양만 취급한다고 하고 잡내가 없다고 하여 약간의 도전으로 방문. 1인 세트가 있길래 혼밥하러 ! 양갈비 2대와 냉/온면 중 선택할 수 있음. 사장님께서 직접 구워주셔서 좋다 .. b 딱 야들야들한 정도로 맛있는 굽기로 주신다. 잡내 없고 꼬소해서, 소금... 더보기
양갓집양갈비
경기 수원시 팔달구 팔달로 134-1
딤섬의 여왕 정지선 셰프님이 운영하는 티엔미미 방문, 근데 이제 엄청난 웨이팅(394분)을 곁들인 ◡̈ 주말 오전 9시 쯤 가서 현장웨이팅 줄 섰고 10시부터 웨이팅 등록을 받기 시작하고 11시에 가게가 오픈한다. 다행히 등록해두면 다른 곳에 다녀왔다가 시간 맞춰서 오면 된다. ㆅㆅ 저녁시간대를 원한다고 말씀드리자, 잠시 대기했다가 점심시간대 예약이 다 차고 (대략 30팀?) 등록해주셨다. 대기번호 34번을 받았고, 저녁 ... 더보기
티엔미미
서울 서초구 사임당로 143
로제 떡볶이 먹고 싶어서 찾고 찾다가 결국 또 태리로제. 이번엔 투움바 말고 로제 보통맵기(푸라면 정도)로 시켰음. + 치즈볼 2개. 누들밀떡. 뭔가 식감이 약간 푸석해서 아쉽지만, 로제 소스가 꾸덕하니 맛있고 중국당면이 정말 잘 어울린다. 쫄깃쫄깃한 식감이 굿굿. 대왕소세지와 치즈떡, 베이컨, 메추리알 정도가 토핑으로 들어있음. 치즈볼은 정말 맛 없어보이는 비주얼이었는데 나름 몽글몽글한 치즈가 들어있고, 쫠깃해서 맛있게 ... 더보기
태리로제 떡볶이
경기 수원시 팔달구 아주로 37
뇨끼 먹고 싶어서 찾아간 테디플레이트. 주택을 개조한 인테리어로 따뜻하고 포근한 인테리어. 햇살 맛집이다. 트러플 크림 뇨끼와 두툼두툼 스테이크 비빔 솥밥 주문. 음료는 자몽에이드로 선택. 뇨끼는 완전 겉바속쫀으로 맛있었다! 트러플 싫어하는데도 맛있게 먹었다. 스테이크 비빔 솥밥은.. 정말 비추. 비빔장이 너무 과하고 쌈장고추장 같은 맛이 나는데 스테이크랑 안 어울린다. 야채들도 부조화스럽고. 분위기는 따사롭고 좋은데 ... 더보기
테디플레이트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45번길 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