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인근 구움과자로 유명한 카페. 지난번 대전 방문 시 있다가 못 갔는데 벼르고 있다가 드디어 방문. 까눌레 먹으러 간건데 하필 까눌레가 바로 앞에서 똑 떨어진 것 .. 포장 예약손님도 많은지 미리 포장해두었던 까눌레를 몇 개 꺼내주셔서 감사하게도 구매함. 얼그레이 까눌레와 무화과 크림치즈 휘낭시에. 마음 같아서는 잔뜩 사고 싶었지만 성심당도 갈거라서 참았다. (근데 말차 까눌레는 같이 살 걸..) 까눌레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하며 많이 달지 않아 정말 맛있었음. 얼그레이 향도 부담스럽지 않고 은은하니 딱 좋았던. 무화과 크림치즈 휘낭시에는 워낙 흔해서 감흥은 덜 했지만 맛있었던. 마찬가지로 겉이 파삭해서 맛있었다. 다음에 대전 가면 종류 별로 담아와야지 .. 아니면 매장에서 여유롭게 먹고파.

정동문화사

대전 동구 태전로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