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 방문 행궁동 근처에 위치한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카페. 직접 구운 빵도 함께 판매하고 있었음. 원더풀 체리(체리 아인슈페너)와 딸기와르르타르트 주문. 커피와 과일을 콜라보한 독특한 음료들이 꽤 보였음. 원더풀 체리도 아인슈페너에 체리 과육이 들어가 있다. 무슨 맛일지 잘 상상이 되지 않았는데, 그래도 상상하는 그런 맛 그대로였다. 달달한 크림이 올라가 있는 아인슈페너를 마시다보면 작은 체리 과육들이 종종 씹혀서 상큼달콤한 맛이 났음. 딸기와르르타르트, 딸기와 블루베리가 올라가 있는 타르트임. 쇼케이스 안에 있을 때는 몰랐는데, 생각보다 딸기 신선도가 그리 좋지 않아서 아쉬웠음. 블루베리는 당도도 높고 맛있었다. 딸기타르트 위에 시럽? 글루텐?이 올라가 있었는데 레몬맛이 많이 강했고, 딸기와 조합이 별로였다. 가게 인테리어가 식물 플레이팅으로 싱그럽고, 색감이 감각적이라 자꾸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만든다. 카페 이름처럼 마스코트 치타가 문 앞을 지키고 있다. XD 매우 친절하시고 디저트랑 음료 종류가 다양해서 다음에 또 재방문하고 싶음.
원더풀 치타
경기 수원시 팔달구 향교로 15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