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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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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2022.02 방문 따뜻하고 이국적인 분위기의 카페. 내부에는 지브리 영화 소품과 귀여운 소품들이 가득, 매우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음. 들어가면 살짝 층이 나누어져 있는데, 그래서 밖에서 보이는 것보다 더 넓음. 아인슈페너와 아포가토, 그리고 라즈베리 타르트는 비주얼 보고 차마 안 시킬 수가 없었음.. 아인슈페너 크림은 매우 묽은 편이었음. 크림이 매우 듬뿍 올라가서 먹기도 전에 대참사 발생. 커피는 산미가 있는 편이었는데, 그래서 크림과의 조화가 더 좋았음. 단신단신 느낌 ? 라즈베리 타르트, 쬐깐한게 가격은 팔천원으로 사악했지만 그만큼 베리들이 듬뿍 들어가 있었음. 타르트지는 매우 약해서 건들기만 해도 뽀스라졌음. 새콤달콤하니 커피랑 먹기 딱이었음. 시원한 여름밤, 테라스 자리에 앉으면 참 좋을 것 같다:)

카페 드 아르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로167번길 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