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맛집남녀

좋아요

7개월

2022.02 방문 따뜻하고 이국적인 분위기의 카페. 내부에는 지브리 영화 소품과 귀여운 소품들이 가득, 매우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음. 들어가면 살짝 층이 나누어져 있는데, 그래서 밖에서 보이는 것보다 더 넓음. 아인슈페너와 아포가토, 그리고 라즈베리 타르트는 비주얼 보고 차마 안 시킬 수가 없었음.. 아인슈페너 크림은 매우 묽은 편이었음. 크림이 매우 듬뿍 올라가서 먹기도 전에 대참사 발생. 커피는 산미가 있는 편이었는데, 그래서 크림과의 조화가 더 좋았음. 단신단신 느낌 ? 라즈베리 타르트, 쬐깐한게 가격은 팔천원으로 사악했지만 그만큼 베리들이 듬뿍 들어가 있었음. 타르트지는 매우 약해서 건들기만 해도 뽀스라졌음. 새콤달콤하니 커피랑 먹기 딱이었음. 시원한 여름밤, 테라스 자리에 앉으면 참 좋을 것 같다:)

카페 드 아르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로167번길 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