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 방문 무려 3년도 넘게 블루리본 맛집으로 선정된 유명한 빵집,, 인데 왜 이제야 가봤을까! 파란 색의 이국적인 외관이 마치 유럽거리를 연상시킨다. 끊임없이 제빵사분들이 빵을 만들어내고 있었고, 매장에는 잠봉뵈르 등 식사를 대용할 수 있을 법한 빵을 먹고 있는 손님들이 많았음. 테이크아웃 하러 계속 손님들이 왔음. 궁금한 빵도, 사고 싶은 빵이 매우 많았는데 고심 끝에 아몬드 크로와상과 빨미까레, 까눌레 구매. 아몬드가 올라간 아몬드 크로와상, 빵 사이에는 아몬드 크림이 들어가 있음. 이 크림이 좀 호불호가 갈릴 듯. 마치 밤식빵 먹는 것 같기도 하고 윗부분이 약간 소보로 같기도 했음. 좀 시간이 지난 뒤에 먹었더니 아몬드 특유의 기름 냄새가 나서.. 크림 부분은 좀 먹기 힘들었음. 까눌레 대박! 까눌레가 이런 맛이었구나 싶다. 완전 겉바속쫀쫀,, 겉은 파스라지게 바삭하면서도 속은 완전 찰지고 쫀득하다. 까눌레만 쟁여두고 먹고 싶다. 빨미까레도 맛있었음. 충분히 상상 가능한 그런 맛. 버터 풍미가 좋았고 고소하니 결 따라 씹는 재미가 있음. 초코+빵= 맛 없없. 기본 크로와상과 다른 구움과자들이 너무 궁금해졌다. 조만간 다시 방문할 예정! 기본 크로와상, 크림 크로와상, 레몬 마들렌, 얼그레이 스콘 먹어볼 것

오봉베르

경기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파크로127번길 142 지하1층